신입Vlog 디자인팀 신입의 일지 : [21주차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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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Charlotte 댓글 0건 조회 7,465회 작성일 21-08-06본문
안녕하세요!
21주차 신입브이로그로 돌아온 "charlotte"입니다!
드디어 금요일!!!! 내일 주말이네요.
역시나 일주일은 빠른 듯 느리게 가는 거 같아요.
제가 원래 몸에 당이 80%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당 줄이기에 도전한지 1주차입니다,,,
아침에는 출근해서 삶은 계란을 먹고 점심은 닭가슴살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답니다.
단 걸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체 무슨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시는지 새삼 대단하다고 느끼는 일주일입니다!
짜라란 저희 회사에 새로운 식물 친구들이 왔어요.
주렁주렁 길게 늘어선 이 아이들은 먼저를 흡수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
(사실 그렇게 말씀하셨던 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)
아무튼! 죽어 있는거 같지만 저 아이들도 물을 줘야하는 식물이예요.
안 그래도 긴 풀들이 폭풍성장해서 길어지면 어쩌나 생각을 해봤는데 더이상 길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~
회사 벽면이 저렇게 어두운 그린 색이어서 식물과 어울림이 장난아니죠?!
점점 식물이 많아지는게 놀라울 따름이지만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일하는 건 좋은 일이니까욯ㅎㅎㅎ
그리고 저희 회의실에서 엄청 커다란 식물이 있는데 혼자서 열심히 무럭무럭 자라더라구요.
눈 깜짝할 새에 천장까지 자랄지 모를 일이예요~
항상 비올레가 식물들 한테 매일 물을 주시거든요. 비올레가 키운거라고해도 다름없네여 ^___^
얼른 무럭무럭 자라서 분갈이 하렴!!
이렇게 자그마한 회사 소식을 전하고
오늘은 이벤트 팝업에서 카피를 가져와 썸네일을 만들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해요.
여름시즌으로 여름이벤트를 진행하는 여러 치과들이 있었는데 팝업의 내용을 기반으로 포스팅썸네일을 제작했어요~
메인카피를 가져오고 이벤트 팝업에서 부가적으로 치과에 대한 장점을 위 사진처럼 넣은 디자인을 위주로 해서
카피를 정했답니다. 확실히 한줄로 볼때는 별로 안길다 생각했는데 포스팅에 넣어야하니
글자 수가 많게 느껴지더라구요. 그런데 막상 줄일려고 하니 내용 전달이 잘 안되는 거 같고
이 과정을 가져보니 마케터분들이 얼마나 고심해서 카피를 생각하는지 새삼 알 것 같았어요.
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많은데 그걸 함축하는 말로 정리 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 인거 같았어요.
또한 원래 기존에 있는 포스팅 썸네일에서 조금 다르게 디자인을 넣고 싶어 여기저기 폭풍서치를 했습니다!
그 틀에서 완벽히 벗어날 순 없지만 뭔가 그 틀 속에서 또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찾아서 적용해보고
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니 이것도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내가 정한 카피의 글자는 왜이렇게 긴가,,,이걸 줄일 수 없을까,,,고민 또 고민
사실 카피 줄이는 건 실패했어요..
이렇게 작업한 디자인을 직접 올리고 딱 보니 굉장히 뿌듯뿌듯 ㅎㅎㅎㅎ
혹시나 카피부분이 잘못되었을까봐 마케터분께 한번 더 확인 받고 당당히 작업을 완료했습니다!
(사실 이벤트 팝업한 치과는 많으나 하나밖에 못한 현실 ㅠㅠ시간이 남으면 꼭 작업할 수 있기를)
이렇게 무사히 한주가 지나가고 저는 이만 남은 일을 하고 칼퇴하러 떠나보겠습니다!
주말은 집콕!! 코로나 조심 또 조심하시고 다음주에 만나요^_____^
by Charlot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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